요즘 제테크로 국내 주식보다 미국주식을 해야 하는 사람이 주변에 보입니다.
엔비디아, 구글, 애플 미국회사들이 주변에 많이 보이지만 당최 이 회사들의 주식을 사는 게 맞을까? 의문이 듭니다.
특히 주식이 처음인 주린이인 분들은 차트나 경제뉴스를 보는 것도 품이 많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 미국주식을 하는 것에 거부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ETF를 소개합니다.
ETF가 뭐야?
ETF는 익스체인지, 트레이드, 펀드의 약자입니다.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인덱스 펀드"라는 뜻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예전 워런버핏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닮지 마라" 유명한 말을 아시지요?
하나의 주식을 올인하지 말고 분산투자를 하라는 뜻입니다.
ETF는 이 말에 가장 적합한 상품입니다.
인덱스 펀드를 조금씩 사서 하나의 상품군으로 만든 주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ETF를 해야 하는 이유
1.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S&P500 ETF란?
상품중에 S&P 500 ETF가 가장유명한데요.
이상품을 예로 들어 보면 미국 대표기업 500개를 선정해 기업의 주식을 전부 조금씩 담고 있는 상품입니다.
상위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부터 시작되어 마지막에는 미국에서 500위에 드는 기업까지 한 상품군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500위의 회사가 망한다 하더라도 다른 기업이 대체되어 나머지 순위를 채워주기 때문에
미국분산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즉 S&P500은 가장 안정적인 주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 외에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있고, 미국 전체 주식을 아우르는 ETF도 있습니다.
ETF종류에 대해서는 다음에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주식으로 패가망신한다?
주식시장으로 막대한 손해를 본사람을 보신 적 있나요?
하지만 ETF는 다릅니다.
하나의 주식에 모든 자산을 올인한 사람들은 그 주식이 떨어졌을 때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지만
ETF는 다양한 회사에 투자해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ETF는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많은 수익을 안겨줄 수는 없어도 위험 또한 확연히 줄어듭니다.

3. 낮은 수수료와 접근성
일반 펀드는 전문가가 내 주식을 사고파는 구조라 관리비용이 추가됩니다.
하지만 ETF는 특정지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국내에서 주식을 사는 것처럼 ETF도 같은 방식으로 사면됩니다.
즉 클릭 한 번으로 매수와 매도가 가능합니다.
ETF 단점은 없을까?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지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S&P500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급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ETF는 그만큼 오르지 않습니다.
이유는 500개로 쪼개진 미국의 상위 주식을 소유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주식은 500개로 쪼개진 기업의 1개일 뿐일 뿐이죠.
엔비디아가 급등한 만큼의 수익은 저에게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가 ETF를 해야 하는 이유는?
1.쉽고 안전하다.
하나의 기업의 성패에 좌우되지 않고 시장의 숲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주식의 지수는 계속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초보기 때문에 경제지표나 복잡한 시장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경제의 흐름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2.경제는 우리의 인생에서 뗄레야 뗄 수 없다
하지만 평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경제뉴스가
미국주식 하나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가고 귀가 기울어집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 인생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긴 것이고, 우린 세계경제의 한 경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러면 어느새 재테크정보나 자산이 차근차근 모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게 저의 블로그이름인 "모아머니"의 근본입니다.
재테크 늦어도, 몰라도, 괜찮습니다. 지금시작하면 됩니다.
주린이들이여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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